장학생 302명 수혜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배너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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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20년 상반기 장학생 302명을 선발해 장학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20일까지 공고 및 접수를 거쳐 신청자를 대상으로 장학생선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 어느 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재능장학생 92명 ▲ 기초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자녀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희망 장학생 190명 ▲ 지역대학에 유학을 온 외국인 유학생 중 학업성적과 한국어능력 등을 고려해 선발하는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 20명 등 302명이며, 모두 2억 52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학교별로는 초등학생 5명, 중학생 35명, 고등학생 241명, 대학생 1명, 외국인 유학생 20명이며, 장학금은 초등 30만 원, 중등 50만 원, 고등 70만 원, 대학생 150만원, 외국인유학생 80만 원씩 지급됐다.

재단은 7월 중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우려로 행사를 취소하고 장학증서를 8월 초 학교와 가정으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20년도 하반기에도 성취 장학생 등 총 375명에게 3억 8,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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