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피해 현장 김기창 건설환경소방위원장도 동행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지난 2일 기습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북부지역을 주민들의 피해상황을 듣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충북도의회 제공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지난 2일 기습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북부지역을 주민들의 피해상황을 듣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충북도의회 제공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2일 기습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북부지역을 주민들의 피해상황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먼저 충주시 산척 119지구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를 격려했으며, 2일 새벽 내린 기습폭우로 도로와 제방 등이 유실되고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한 충주 산척지역과 음성 감곡 수해 현장을 찾아 실태를 파악하고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로했다.

특히, 음성군 피해 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현장을 시찰 중인 김기창(음성2) 건설환경소방위원장도 함께 했다. 김 위원장은 주민이 급류에 휩쓸렸다는 소식을 듣고 수색 하던 중 실종자를 찾아냈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박 의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한 복구 작업과 피해보상 등에 부족함이 없도록 도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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