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8월 '여름방학 박물관 체험교실' 운영

제천 의림지역사박물관이 초등학생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박물관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 제천시 제공
제천 의림지역사박물관이 초등학생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박물관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 제천시 제공

제천 의림지역사박물관이 초등학생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박물관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공예작가 4명을 초청해 각자 활동하는 예술분야를 소개하고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프로그램은 8월 14일, 15일, 22일, 29일 오후 2시에 운영된다.

14일 조양숙 작가의 '키다육 정원 만들기'에서는 키를 활용해 다육정원을 만들어 볼 수 있다.

15일 이석례 작가의 '약초랑 놀아요!'에서는 조상들이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이야기를 나눠보며 제천의 한방 재료를 활용한 비누, 향주머니, 핸드크림을 제작한다.

22일 정옥순 작가의 '금손의 레진아트 첫도전!!'에서는 제천 의림지의 풍경과 생태계를 레진을 활용해 미니어처로 연출해 본다.

29일 추경원 작가의 '한지, 생활을 담다'에서는 오방색(청·적·황·백·흑)의 의미를 알아보고, 오색한지로 손거울을 만들면서 오방색을 생활에 적용하여 복을 기원한 조상들의 지혜를 알아본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림지 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5월 6일 개장한 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 1회 방역과 수시 소독, 손소독제 배치, 스마트화상발열감지기 설치, 방문객 명단작성, 관람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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