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한서대 서산캠퍼스에서 초·중학생 35명 입학

충남교육청은 1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한서대 서산캠퍼스에서 '지역대학 연계 다문화 꿈길 성장캠프 입학식'을 개최했다. /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은 1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한서대 서산캠퍼스에서 '지역대학 연계 다문화 꿈길 성장캠프 입학식'을 개최했다. /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한서대 서산캠퍼스에서 ‘지역대학 연계 다문화 꿈길 성장캠프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 서부권 대상으로는 처음 운영하는 지역대학 연계 다문화 캠프 프로그램에 학생과 학부모가 많은 관심을 보였고, 입학식에 초·중학생 35명을 비롯하여 학부모와 지도교수 그리고 충남교육청 관계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한서대 윤태현 교수의 사회로 진행한 입학식에서 충남교육청 김용정 미래인재과 과장의 축사와 학생 선서 그리고 캠프 소개 및 일정 안내 등으로 진행되었고, 단체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되었다.

지역대학 연계 다문화 꿈길 성장캠프는 충남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2019년도부터 지역대학교에 위탁하여 운영해왔으며, 리더십·예체능·SW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 학생의 재능계발을 꾀하고, 다문화·비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어울림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감수성 증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다문화 꿈길 성장캠프를 운영하는 한서대는 ▲ 리더십 역량 강화 ▲ 통합교육 지원 경진대회 ▲ 다문화 수용 및 이해 심리지원 프로그램 ▲ 글로벌 역량강화 ▲ 지속가능 멘토링 프로그램 등 총 5가지의 주제로 다문화·비다문화 학생들의 미래역량과 다문화 감수성을 키워갈 계획이다.

김용정 미래인재과장은 이날 입학식에서 “이번 다문화 꿈길 성장캠프가 교육현장 속 다문화 인식을 제고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서대 윤태현 교수는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재능계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비다문화가정 학생이 서로 웃고 화합하며 한걸음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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