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위원장 "대한민국은 현재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경제 파탄, 안보 파탄, 법치질서 파탄으로 총제적 위기에 처해 있다" 역설

미래통합당 장동혁 신임 대전시당위원장 / 뉴스티앤티 DB
미래통합당 장동혁 신임 대전시당위원장 / 뉴스티앤티 DB

미래통합당(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은 30일 비상대책위원회의(이하 비대위)에서 당헌·당규에 의거해 지난 24일 선출된 장동혁 대전시당위원장 승인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시·도당 위원장 선출의 경우 최고위원회(비대위)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고 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비대위는 장 위원장 선출을 승인했다.

신임 장 위원장은 비대위 의결일인 오늘 30일을 시작으로 향후 1년간 미래통합당 대전시당을 이끌게 될 예정이다.

신임 장 위원장은 당원들에게 보낸 인사말에서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오늘 비상대책위원회의 승인으로 새롭게 대전시당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일을 맡게 된 유성갑 장동혁 위원장이라”면서 “그동안 대한민국과 미래통합당을 위해 헌신하신 당원동지 여러분을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나 이렇게 짧은 글로 임기시작을 알리는데 대해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대한민국은 현재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경제 파탄, 안보 파탄, 법치질서 파탄으로 총제적 위기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장 위원장은 이어 “양극화 심화로 가뜩이나 어려운 분들의 살림살이는 더 어려워지고 있을 뿐 아니라 순간을 모면하기 위한 정책을 반복해 대한민국의 장래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대전시당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라”며 “하지만 당원동지 여러분들과 함께라면 해낼 수 있다고 자부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 위원장은 끝으로 “당원동지 여러분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바로잡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운을 뗀 후 “우리 대전시당이 미래통합당의 기둥이 되도록 해나가겠다”면서 “그동안 보내주신 사랑과 열정으로 쓰러져 가는 대한민국을 끝까지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며 “끝으로 갑작스러운 폭우와 삼복더위에도 건강 챙기시고, 당원동지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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