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황전망BSI '60' 밑돌아....'내수부진, 불확실 경제 주요인'

이달 중 대전, 충남지역(세종시 포함) 기업 경기가 호전되고 내달에도 개선될 전망이나 어려움은 여전할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은행
이달 중 대전, 충남지역(세종시 포함) 기업 경기가 호전되고 내달에도 개선될 전망이나 어려움은 여전할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은행

이달 중 대전, 충남지역(세종시 포함) 기업 경기가 호전되고 내달에도 개선될 전망이나 어려움은 여전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대전충남본부가 밝힌 '2020년 7월 대전충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중 대전충남지역의 제조업 업황BSI는 58로 전달(50)보다 8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내달 중 업황전망BSI 또한 60으로 전달(52)보다 8p 상승을 전망했으나 어려움은 지속될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지역은 이달 중 업황(50→58)이 전달보다 8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달 업황전망(52→60) 또한 8p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항목별로 보면 7월 중 매출실적(58→63)은 전달보다 5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달 전망(57→62)도 전달보다 5p 상승을 예상했다.
또 채산성 실적(76→84)은 전달보다 8p 상승했도 내달 전망(76→83)도 전달보다 7p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 기업들의 자금사정 실적(65→78)은 전달보다 1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달 전망(67→78)도 전달보다 11p 상승을 예상했다.

이 기간 중 비제조업 대전충남지역의 업황BSI는 57로 전달(54)보다 3p 상승한것으로 조사됐다. 내달 업황전망BSI 또힌 58로 나타나 전달(55)보다 3p 상승을 점쳤다.

대전지역의 업황(55→58)은 전달보다 3p 상승했고 내달 전망(58→64)도 전달보다 6p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지역은 7월 중 업황(54→56)이 전달보다 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내달 전망(52→54)은 전달보다 2p 호전을 예상했다.

이 지역 제조업체 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31.0%), 불확실한 경제상황(23.1%) 등을 꼽았다.
비제조업체 또한 내수부진(28.2%), 불확실한 경제상황(20.0%) 등 구조적인 문제를 주 요인으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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