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화폐 모아 신형 디자인 / 제천시 제공
충북 제천시가 8월부터 100억 원 한도로 제천화폐 ‘모아’의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 제천시 제공

충북 제천시가 8월부터 100억 원 한도로 제천화폐 ‘모아’의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앞서 시는 4월부터 7월까지 특별할인 판매분 400억 원어치의 제천화폐를 전량 판매한 바 있다.

할인구매 한도가 월 70만 원인 지류형 제천화폐는 관내 52개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을 지참하여 본인 확인 후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형은 플레이스토어 혹은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chak’ 앱을 설치한 후 월 30만 원까지 할인구매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할인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상권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제천화폐 모아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주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9월 말에는 카드형 제천화폐를 출시해 사용자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