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주 전 육군 대장, 신임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위원장 선출
박찬주 전 육군 대장, 신임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위원장 선출
  • 이용환 기자
  • 승인 2020.07.2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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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신임 위원장 294표, 김동완 당진 당협위원장 198표, 박경귀 아산을 당협위원장 127표
"이번 도당위원장 선출 선거는 보수재건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확신" 강조
지난 4.15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컷오프 이후 정치적 기지개 펼 가능성 높아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28일 열린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위원장 선거에서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사진 왼쪽부터 박경귀 아산을 위원장, 이창수 천안병 위원장, 박찬주 신임 도당위원장, 김동완 당진 당협위원장). / 미래통합당 충남도당 제공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28일 열린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위원장 선거에서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사진 왼쪽부터 박경귀 아산을 당협위원장, 이창수 천안병 당협위원장, 박찬주 신임 도당위원장, 김동완 당진 당협위원장). / 미래통합당 충남도당 제공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미래통합당 충남호를 이끌게 됐다.

박 전 대장은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의원 832명 중 619명(투표율 74.4%)이 코로나19 재확산 등을 고려하여 중앙선관위 투표시스템(kvoting)을 활용한 모바일 투표로 진행된 차기 도당위원장 선거에서 294표를 득표하며, 198표에 머문 김동완 당진 당협위원장과 127표에 그친 박경귀 아산을 당협위원장을 따돌리고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박 신임 위원장은 당선 인사에서 “이 순간 책임의 막중함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뜻을 모으고 여러 당협위원장 뜻을 모아 반드시 차기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겠다”며 “이번 도당위원장 선출 선거는 보수재건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공관병 갑질 사건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지난 4.15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컷오프 된 바 있는 박 신임 위원장은 이번 도당위원장 선거에서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후보들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당선되면서 당원들의 신임을 바탕으로 정치적 기지개를 펼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1958년 충남 천안 출생인 박 전 대장은 천안고와 육사를 졸업했으며, 육군 제2작전사령관과 육군 참모차장 그리고 육군 제7기계화군단장과 독일 육군청 교환교관을 역임했다. 지난 4.15 총선에서는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컷오프를 당한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미래통합당 이정만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백의종군하며 천안시장 선거를 승리로 이끈 바 있으며,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게시한 출마 선언문에서 ▲ 보수재건의 역할에 충실 ▲ 민주적 절차의 보장 ▲ 차세대 인재육성의 중심 ▲ 활발한 의정활동의 도우미 ▲ 함께하여 재미있는 정당활동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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