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관위가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2020년 민주주의 선거교실’을 운영 중이다. / 충북선관위 제공
충북선관위가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2020년 민주주의 선거교실’을 운영 중이다. / 충북선관위 제공

충북선관위가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2020년 민주주의 선거교실’을 운영 중이다.

선관위는 지난 17일 용담초등학교 학생 39명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도내 34개교 총 90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민주시민교육 전문강사가 각 학교를 방문해 진행된다.

과목은 ▲ 초등학생이 민주적 선거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화 속 가상 국가의 대표를 선출하는 ‘오즈나라의 선거이야기’ ▲ 중학생이 민주주의와 민주정치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정책선거를 체험하는 ‘매니페스토와 약속’ 등 발표 및 토론 중심의 학습으로 구성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미래 유권자인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갖추어야 할 소양을 학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관위는 향후에도 이 같은 민주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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