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완성은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위한 획기적인 해법"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27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공식 출범하는 더불어민주당 ‘행정수도완성추진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하여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 박완주 의원실 제공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27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공식 출범하는 더불어민주당 ‘행정수도완성추진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하여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 박완주 의원실 제공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27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공식 출범하는 더불어민주당 ‘행정수도완성추진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하여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당내 기구로써 우원식(4선, 서울 노원을) 의원이 단장을 맡았으며, 추진단원에는 박 의원을 비롯하여 충청권에서는 박범계(3선, 대전 서을)· 조승래(재선, 대전 유성갑)·강준현(초선, 세종을)·이장섭(초선, 충북 청주흥덕) 의원이 참여하고, 앞으로 TF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역할 분담, 협조체계 구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행정수도 완성은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위한 획기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면서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공공기관 2차 이전, 한국판 뉴딜 정책 그리고 행정수도 이전 완성이라는 3박자가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어 “2020년은 행정수도 완성의 원년이어야 한다”면서 “야당도 국가균형발전의 완성을 위하여 행정수도 이전 논의에 참여하고, 2020년 완성을 위해 함께해야 할 것이라”며 야당의 참여를 촉구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 21일 세종시 소재 정부부처 소관 11개 상임위와 예결위 회의의 국회세종의사당 개최를 원칙화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며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힘을 실은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