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북 진천군이 8월부터 ‘길 위의 인문학’ 및 ‘인문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군 평생학습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 8월 6일 ‘衣食住 인문학을 입다, 먹다, 살다‘ ▲ 8월 17일 ‘철학, 문학으로 꽃을 피운다’ 등 2회에 걸쳐 진행된다.

‘衣食住, 인문학을 입다‧먹다‧살다’ 강의는 익숙하지만, 심층적으로 접할 기회가 없었던 의식주에 대해 놓치고 있었던 중요한 사실들을 쉽게 풀어 설명하고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철학, 문학으로 꽃을 피운다’ 강의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문학을 통해 일상의 문제를 깊이 사유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진천군 홈페이지 또는 군청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자 간 안전거리 확보, 강의실 소독 등 생활 방역을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