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인센티브 지급 연장 및 구매한도 확대

카드형 옥천사랑상품권 ‘향수OK카드’의 1인 인센티브 지급 한도가 당초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됐다. / 옥천군 제공
카드형 옥천사랑상품권 ‘향수OK카드’의 1인 인센티브 지급 한도가 당초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됐다. / 옥천군 제공

충북 옥천군이 카드형 옥천사랑상품권인 ‘향수OK카드’의 1인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당초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했다.

이와 함께 10% 인센티브 지급 기간을 당초 7월 31일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연장했다.

이는 군 재난지원금을 향수OK카드로 지급하면서 개인충전이 군 재난지원금 소진 후 카드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내린 결정이다.

군에 따르면 27일 기준 현재 군 재난지원금 지급액은 51억 4000만 원으로 사용액은 43억 8800만 원이며, 개인충전금액은 9억 4000만 원으로 이중 사용액은 6억 원이다.

또, 군은 개인충전 사용에 대한 인센티브 예산 5억 원 중 5800만 원을 지급했다.

김재종 군수는 “정부재난지원금과 군 재난지원금을 통해 침체됐던 지역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며 “지역화폐의 인센티브를 늘려 관내 소비촉진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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