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만나 지원 요청

권선택 대전시장과 도종환 문화체육부장관이 14일 대전 현안에 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대전광역시청

권선택 대전시장은 14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옛 충남도청사 부지 매입 등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권 시장은 이날 도 장관에게 “대통령 지역공약 사항인 옛 충남도청사 이전 부지 매입을 위한 감정평가 용역이 완료 됐다”면서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조속히 국가가 매입해 대통령 공약을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 수상해양복합시뮬레이션 촬영장 설치 ▲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사업 ▲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 육성사업 등의 현안사업에도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가 17일 개최된다”면서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하고, 지역의원 등 유력인사와의 꾸준한 연계를 통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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