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22일 대전·세종수돗물시민네트워크 및 한국수자원공사 충북지역협력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수돗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음용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22일 대전·세종수돗물시민네트워크 및 한국수자원공사 충북지역협력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수돗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음용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22일 대전·세종수돗물시민네트워크 및 한국수자원공사 충북지역협력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수돗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음용문화 조성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두희 환경녹지국장, 나유진 한국수자원공사 충북지역협력단장, 박창재 수돗물시민네트워크 세종대표 등 각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 스마트워터시티(SWC)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수돗물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커짐에 따라 건강한 수돗물 음용문화 확산으로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 SWC 구축 시범사업 홍보부스 운영 ▲ 건강한 수돗물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교육강사 지원 ▲ 수돗물 음용문화 조성을 위한 시음 행사·길거리 홍보 지원 ▲수돗물 절약 캠페인 실시 등이다.

수돗물시민네트워크 박창재 대표는 “탄소배출저감과 환경보전을 위해 수돗물 직접음용문화를 조성하는데 시민단체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두희 환경녹지국장은 “스마트워터시티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수돗물 신뢰도를 제고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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