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어려운 경제상황 타개를 위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경청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이 지난 20일 의회 정책간담회장에서 서산시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어려운 경제상황 타개를 위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 / 서산시의회 제공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이 지난 20일 의회 정책간담회장에서 서산시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어려운 경제상황 타개를 위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 / 서산시의회 제공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이 소상공인과의 소통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서산시의회는 이연희 의장이 지난 20일 의회 정책간담회장에서 서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문익)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의장을 비롯하여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8명과 집행부 관련부서장이 함께했으며, 소상공인연합회 측은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난 3월 간담회를 통해 제안했던 ‘서산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를 조속히 개정해 달라”고 요구한 후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의 원활한 업무 협의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별도의 공간 마련이 절실하다며 소상공인 지원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소상공인 연합회의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소상공인 지원센터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담당부서에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또한 소상공인연합회 측은 공공배달앱 개발과 소상공인 통계 DB구축 등 소상공인의 권익 신장을 위한 지속적이며 실효성 있는 정책 도입도 요구했다.

이 의장은 “자리에 배석한 집행부 소관 실과에서는 오늘 논의된 사항을 심도있게 검토해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강조한 후 “서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소상공인들과 만나 경기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의정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의장은 지난 3월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간담회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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