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향수 30리 공동브랜드 홍보판촉행사'로 26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이뤘다. / 옥천군 제공
충북 옥천군이 '향수 30리 공동브랜드 홍보판촉행사'로 26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이뤘다. / 옥천군 제공

충북 옥천군이 '향수 30리 공동브랜드 홍보판촉행사'를 통해 지역 특산물인 포도와 복숭아를 판매, 26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년 군은 옥천 포도‧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청주, 서울 등 대도시 지역에서 매년 판촉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청주 농협충북유통 하나로마트에서 열렸다.

행사 기간 군은 평소보다 23~38% 할인한 가격으로 복숭아와 켐벨얼리 포도를 판매하고, 시식용 포도와 복숭아를 청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판매된 복숭아는 2.4kg 1박스가 8990원, 포도 1.5kg 1박스 1만 500원, 감자 10kg 1박스 6900원, 초당옥수수 10개/박스 4900원으로 평소보다 3000~5000원 가격이 저렴했다.

군은 3일간 진행한 판촉행사로 총 2600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했다.

특히, 18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 할인행사는 2시간 만에 준비한 400박스가 완판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산물 공동브랜드 '향수 30리'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옥천 복숭아와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엄선한 품질의 과일로 판촉 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