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장애인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 제공

대전테크노파크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민원접근성이 향상되고 이용편의성이 증대됐다. / 대전 중구 제공
대전테크노파크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민원접근성이 향상되고 이용편의성이 증대됐다. / 대전 중구 제공

대전 중구는 장애인겸용 무인민원발급기를 대전테크노파크 디스테이션 1층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겸용 무인민원발급기는 시각장애인용 키패드·음성안내·점자패드가 있어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고, 휠체어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높낮이 조절도 가능하다.

평일과 주말‧공휴일도 주민등록등‧초본을 포함한 78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구는 테크노파크 내 국민연금공단과 인근 금융기관에 방문하는 고령자·거동 불편한 이용자들이 무인민원발급기 민원서비스를 통해 불편함이 크게 감소하고 만족도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작년 고령자‧장애인도 편리하게 사용하고, 현금과 함께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하도록 무인민원발급기 10대 모두를 교체했으며, 설치장소·운영시간·발급가능 서류는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민원접근성이 향상되고 이용편의성이 증대됐다”며 “앞으로도 민원인 중심의 행정서비스 발굴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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