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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안전결제 믿었더니 사기"…안전결제 사이트도 사칭온라인 개인간 거래시 가짜 안전결제 피싱사이트로 연결, 사기 피해 발생

서울시가 안전결제사이트 유니크로(www.unicro.co.kr)를 사칭한 피싱사이트(www.unricro.com)에서 거래한 소비자 피해가 접수되어 확인한 결과, 실제 유니크로 사이트의 사업자등록번호, 통신판매신고번호, 전화번호를 도용하였으며 도메인과 초기화면, 회사 로고 등을 매우 흡사하게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식 유니크로 사이트와 가짜 유니크로 안전결제 사이트 비교 / 서울시

온라인 중고거래 시 판매자에게 직접 현금을 입금하는 것이 아닌 유니크로, 이니P2P, 네이버페이 등과 같이 제3자를 통한 대금 결제 후 물건을 수령하면 판매자에게 대금이 정산되는 결제대금예치서비스(에스크로)를 이용하면 사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소액의 수수료를 부담하더라도 안전결제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사기 수법이 지능화되면서 가짜 안전결제사이트로 소비자를 유인하여 대금을 가로채거나 개인정보를 빼돌리는 등 안전결제를 이용한 사기 피해가 발생한 것이다.

네이버페이의 경우 정상적인 결제창이라면 [https://order.pay.naver.com/...] 형식의 도메인으로 'https'와 'naver.com' 주소를 사용하고 있으며 메신저나 메일로 URL을 전송하지 않는다. 또한 무통장입금 시 예금주가 개인의 이름이 아닌 ‘네이버페이’를 사용하고 있으나 가짜 안전결제의 경우 교묘하게 글자를 조합하여 유사한 도메인을 사용하거나 예금주를 개인명의로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안전거래를 사칭한 판매자의 경우, 판매글에 연락처를 기재하지 않고 카카오톡 아이디만 공개하여 거래를 유도하거나 타인의 댓글을 허용하지 않도록 설정하여 이미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댓글을 달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있었다. 또한 거래 시 직거래를 유도한 후 본인이 지방에 있다며 안전거래를 제안한 뒤 메일주소를 요구하여 가짜 URL을 전송하는 수법 등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창현 서울시 공정경제과장은 “개인간 거래를 통한 안전결제 이용 시 판매자가 연락처 없이 카카오톡 아이디만 공개하였거나 댓글을 허용하지 않았을 경우 사기가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하며 안전결제 시에는 공식사이트 도메인이 맞는지 꼼꼼하게 확인 후 이용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세현 IT기자  reportlsh@newst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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