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희망일자리사업’ 추진
7/24일까지 신청

대전시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8,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코로나19 극복 대전형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 대전시청 홈페이지 캡처
대전시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8,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코로나19 극복 대전형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 홈페이지 캡처

대전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만들기에 나선다.

대전시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8,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코로나19 극복 대전형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36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 19로 인한 실직자, 휴·폐업 자영업자, 특고·프리랜서·플랫폼 종사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필요시 사업 특성에 따라 신청자가 청년연령인 34세 이하인 경우 제한사항 없이 우선 참여할 수 있다.

대전형 희망일자리사업은 ▲ 생활방역 지원 ▲ 공공업무 긴급지원 ▲ 골목상권ㆍ소상공인 회복지원 ▲ 공공휴식 공간 개선 ▲ 문화ㆍ예술 환경 개선 ▲ 기업 밀집지역 환경정비 ▲ 청년 지원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된다.

 

대전형 희망일자리사업 유형 / 대전시 제공
대전형 희망일자리사업 유형 / 대전시 제공

사업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 최대 5개월, 시급은 8,590원이다.

근로시간은 주 15~30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되 사업특성과 사업장 여건 및 참여자 연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1인당 임금은 월 67만 원~180만 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생계지원의 시급성을 감안해 최대한 빨리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시와 자치구가 동시에 신청을 받고 7월말까지 선발을 완료해 8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모집공고, 신청 및 구비서류 등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워크넷 및 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형 희망일자리사업 신청접수처 / 대전시 제공
대전형 희망일자리사업 신청접수처 / 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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