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와 수출은 감소 코로나19 여파 여전

지난 5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실물경제는 제조업의 생산 폭은 확대됐으나 소비와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밝힌 '최근 대전.세종.충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대전의 실물경제는 제조업 생산의 감소 폭이 확대됐다.
함께 소비와 수출의 감소 폭도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경우 업종별로는 담배류, 화학제품 및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감소 폭이 확대됐다.
또한 소비는 대형 소매점 판매 감소 폭이 축소됐으며 수출의 감소 폭도 축소됐다.

취업자 수 증가 폭(전년비)은 전달보다 축소됐으나 고용률은 전년동기비 상승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폭 확대 등으로 하락 폭이 축소했다.
주택매매 가격 및 전세값은 상승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지역 실물경제는 소비의 경우 대형소매점을 중심으로 증가 폭이 축소됐으며 수출은 감소세로 전환됐다.

취업자 수 증가폭(전년동기비)은 전달보다 다소 축소됐다. 고용률 또한 전년동기비 소폭 하락했다.
지난달 주택매매 및 전세값은 상승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지역 5월중 실물경제는 제조업 생산의 감소폭이 확대되고 소비는 감소로 전환됐다. 수출 또한 감소 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생산은 전자, 영상, 음향, 통신 및 자동차, 트레일러 등을 중심으로 감소 폭이 확대됐다.
소비는 대형소매점 판매가 감소로 전환됐다. 수출은 반도체 등의 증가로 감소 폭이 축소됐다.

취업자 수 감소 폭(전년동기비)은 전달보다 축소됐다. 고용률은 전년동기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중 소비자 물가는 보합세로 전환됐고 주택 매매 및 전세값은 상승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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