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간 4대 보험료 사용자 부담 분 지원

대전시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기업과 경제단체가 고용유지를 약속하고 담보하는 ‘대전광역시 고용유지 상생협약식’을 가졌다.
5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전광역시 고용유지 상생협약식’ / 뉴스티앤티 DB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기업의 고용유지 부담 완화를 위해 ‘고용유지 상생협약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지난 4월 29일 제2차 비상경제대책회의 당시 발표한 대전시 고용안정화 대책에 따라 1차로 고용유지를 확약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단체의 추천을 받아 대전시-경제단체-참여기업 3자간 고용유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414개 기업에 6개월 분 4대 보험료 사용자 부담 분 중 월 200만 원 한도로 6개월분을 지급했다.

이번 2차 사업에서는 대전 시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운영 중인 중소기업 50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고용유지 상생협약 후 4대 보험료 사용자 부담 분을 월 200만 원 한도로 6개월분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7월 13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신청은 고용유지 상생협약 지원사업 온라인 신청 전용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8월 초 선정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고용유지 상생협약 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고용유지 상생협약 지원사업 2차 참여기업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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