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대상지 / 대전시 제공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대상지 /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국가 공모사업인 융복합지원사업에 모두 4개 지역(동구, 대덕구, 서구, 중구)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가공모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신재생에너지원간 융합과 주택·상업·공공시설을 복합한 사업계획을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평가와 현장평가로 선정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1년 총사업비 106억 원(국비52.9억 원, 지방비40.6억 원, 자부담12.7억 원)을 투입해 ▲ 동구 산내동 지역 ▲ 대덕구 북부 및 남부지역 ▲ 서구 가수원, 관저동 지역 ▲ 중구 문창동, 석교동 등 총 1,058곳에 태양광 972곳(4,725㎾), 태양열 86곳(901㎡)을 설치를 추진한다. 

대전시 정대환 기반산업과장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정책을 추진해 시민이 보다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위해 2018년에는 동구 대청동과 서구 기성동 2개 지역에 태양광 296곳, 지열 24곳을 설치했다. 올해는 서구 도마동, 정림동, 변동, 대덕구 중리동, 회덕동, 신탄진동에 태양광 624곳, 태양열 65곳, 연료전지 1곳을 설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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