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캡쳐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캡쳐 

충남도는 9일, 지난 8일 확진된 충남#180(아산#18) 확진자와 공주를 다녀간 대전#140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밝혔다.

● 충남#180(아산#18) 확진자는 지난 5일 해외에서 인천공항에 입국했고 아버지의 자가용으로 아산까지 이동했으며, 지난 7일 무증상 상태에서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체채취해 다음날 지난 8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고 중부권생활치료센터(우정공무원교육원)에 입소 조치됐다.

접촉자는 아버지 1명으로 지난 8일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체채취 결과 음성으로 판정받았다.

● 대전#146 확진자는 40대로 지난 5일 카페, 음식점, 생활용품판매점을 들른 후, 딸을 공주시의 고등학교 기숙사까지 데려다줬다.

다음날인 지난 6일 확진자의 언니가 대전#140 확진자로 판정됨에 따라 지난 6일 밀접접촉자로 분류됐으며, 지난 7일 유성구보건소에서 확진판정을 받고 충남대병원에 입원했다.

이에 도는 확진자 방문시설 3개 소에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임시 폐쇄 조치했으며, 예비적 검사로 확진자의 딸과 접촉한 학생 9명에 대해 공주보건소에 검체채취 의뢰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 받았다.

지난 8일 24시 기준, 도의 누진확진자 수는 총 180명으로 이중 154명은 완치 퇴원했고, 현재 26명(15%)이 입원치료 중이며 180명 중 해외유입관련 확진자는 22명(13%)이다.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 국가별 현황과 시군별 확진 및 입퇴원현황 / 충남도 제공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 국가별 현황과 시·군별 확진 및 입·퇴원현황 / 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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