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 뉴스티앤티 DB
대전동부교육지원청 / 뉴스티앤티 DB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2년간 사용했었던 대전선화초에서 2018년 3월 문화동 옛 충남교육청 청사로 이전한 지 2년여 만에 사용자 중심의 공간과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청 본연의 기능을 갖췄다고 8일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2017년 3월부터 1년여간 리모델링 공사 등 사업비 88억을 투자하여 현 문화동 신청사에서 2018년 2월 23일 업무를 개시한 바 있다.

현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국 6과 1센터 150여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고, 같은 부지 내에 교원 연수 지원을 위한 대전교육연수원 분원과 위탁형 대안교육 기관인 꿈나래교육원이 집적하여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18년 청사 이전을 통한 리모델링으로 외적 기능이 완성됐고, 2020년 3월 학교폭력업무 지원을 위한 학생생활지원센터 개설로 내부 조직 확충됐다.

한편, 사용자 요구 사항을 반영하여 다양한 수목 식재와 함께 과속방지턱 및 심장제세동기 설치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완료하였고, 하반기에 교직원 및 민원인 안전을 위한 강당 난간 시설보수와 함께 장애인 리프트를 배치할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유덕희 교육장은 “청사 이전으로 원스톱 교육지원체계 구축과 업무환경 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 등 하드웨어가 완성되었는데, 앞으로 지역사회와 교육가족이 연계하여 지역문화 활성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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