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등불' 6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 제천시 제공
제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등불' 6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 제천시 제공

제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등불' 6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치매안심등불’은 실종 치매환자 감소 및 치매환자가 지역 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치매 인식개선 및 올바른 치매 정보를 교육받은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정한다.

지정된 기관 및 단체는 치매환자의 일상생활을 돕고, 배회하는 치매환자 발견 시 임시보호 후 관련 기관에 신고해 치매환자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치매관련 리플릿 등을 비치해 지역주민에게 치매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센터는 지난해 치매안심마을(청전동) 사업의 일환으로 청전동 행정복지센터(1호), 보건약국(2호)을 치매안심등불로 지정했다.

이어 올해는 치매안심마을(청전동)뿐만 아니라 중앙동으로 확대해 참사랑 약국(3호), 중앙 약국(4호), 향촌막국수(5호), 대학 약국(6호), 두손 온누리 약국(7호), 드림 약국(8호) 등 6개소를 치매안심등불로 지정해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 및 치매안심등불 지정을 희망하는 관내 기관 및 단체는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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