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전청사 /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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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전청사 조달청 근무자 1명이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 150번째 확진자다.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도룡동에 거주하는 150번 확진자는 지난 6일 저녁부터 발열 증상이 있었으며, 7일 유성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8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가족은 배우자와 자녀 2명 등 총 3명이다.

당국은 정부대전청사 조달청 부서직원 18명을 포함해 6층 근무자 전원을 귀가 조치했다.

또한 이 확진자가 근무한 3동 6층을 폐쇄하고 긴급방역 소독하는 한편, 이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파악된 3동 19층 직원식당과 청사 1층 카페, 지하 약국도 폐쇄했다.

150번 확진자 감염경로 및 이동경로는 역학조사 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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