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이 스스로 식사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식사지원 및 영양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 진천군 제공
충북 진천군이 스스로 식사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식사지원 및 영양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 진천군 제공

충북 진천군이 스스로 식사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식사지원 및 영양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실시된다.

사업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60%이하(’20년도 4인 가구 기준 월 760만 원)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소득에 따라 월 2~6만 원의 본인부담금만 지불하면 영양가있는 식사 배달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영양사·조리사 등 전문인력이 어르신의 식습관과 건강상태를 파악해 1:1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와 주 3회 식사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은 이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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