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대동 하늘마을 LED 조명 교체 및 골목길 밝히기 사업

조폐공사는 대전 동구 대동현장지원센터에서 동구청, 대전대 LINC+ 사업단, 대동 아름다운만들기위원회와 ‘대동 하늘마을 에너지 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폐공사는 7일 대전 동구 대동현장지원센터에서 동구청, 대전대 LINC+사업단, 대동 아름다운만들기위원회와 ‘대동 하늘마을 에너지 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조폐공사는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정부로부터 받은 포상금을 활용, 대전 동구 저소득 가정의 노후 전구를 LED 전구로 바꿔주는 등 지역 주거환경 개선활동에 나선다.

조폐공사는 7일 대전 동구 대동현장지원센터에서 동구청, 대전대 LINC+ 사업단, 대동 아름다운만들기위원회와 ‘대동 하늘마을 에너지 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폐공사는 이들 기관과 손잡고 대동 하늘마을에 거주중인 100여 가구의 노후된 전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또 어두운 골목길 밝히기 사업도 벌이는 등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대동 하늘마을 에너지 나눔 프로젝트’는 조폐공사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감축, 지난해 10월 ‘2019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조폐공사는 정부로부터 받은 포상금 2000만 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키로 한 것.

이 공사는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배출량 대비 41.4% 적은 2만3665t CO2 eq(이산화탄소 환산량.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로 환산한 양)으로 줄여 공공기관중 감소율이 가장 높았다.

또 지난해엔 환경부가 주관한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조용만 사장은 “에너지 절감 성과가 지역주민들을 위해 쓰여질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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