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북 진천군이 화랑관의 상주단체로 선정된 극단 청년극장의 ‘숙희책방’ 작품을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선보인다.

연극 ‘숙희책방’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와 40여년이 지난 현재를 넘나드는 타임슬립 작품으로, 제38회 충북연극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80년대 광주라는 근현대사의 큰 물결 속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사랑과 가족애를 보여주는 스토리 구성을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8일 화랑관에서 무관중 녹화를 진행하며, 관람은 오는 24일부터 3일간 진천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