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 사업에 121명 모집...최대 5개월 일자리 제공
충북 괴산군이 코로나19로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안정적인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희망 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저소득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및 폐업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모집 인원은 26개 공공사업에서 근무하는 121명이다.
이들은 오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 괴산전통시장 환경정비 및 업무지원 ▲ 관광사업지 관리 ▲ 보건소 생활방역 ▲ 다슬기 채집위험구역 안전관리 등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주 5일 근무(사업별 주 15~40시간)하며, 시급은 8590원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군 경제과 일자리창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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