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수업서 진행한 모금활동 통해 후원금 101만 원 기탁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후원금 전달식 /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 제공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후원금 전달식 /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 제공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는 지난 6월 29일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에 위치한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과로부터 후원금 101만 원을 전달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 후원금은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자원개발과 모금’전공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팀별 모금활동을 통해 모은 것으로, 천안 지역 내 위기가정 아동을 위한 학습용품 키트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은 신범수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장, 양예찬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신범수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 내 소외된 아동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과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금 프로젝트를 통해 어렵게 조성된 기금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가치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성우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2명의 학생들과 마음을 모아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에 기금을 전달하기로 했다”며, “전달된 기금이 지역 내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는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내 7개 지부와 협업하여 지역의 욕구에 맞는 사업 방향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아동친화적인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및 지역사회조직사업,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성, 세계시민, 권리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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