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일부터 여민전 기프트카드 출시

세종시는 지역화폐 여민전 7월분 150억 원이 완판됐다고 2일 밝혔다. /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지역화폐 여민전 7월분 150억 원이 완판됐다고 2일 밝혔다. /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지역화폐 여민전 7월분 150억 원이 완판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1일 0시 30분부터 여민전 7월분 150억 원에 대한 판매를 시작해 당일 오후 1시에 판매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7월분 여민전 충전자 수는 총 4만 1668명으로, 여민전 카드 발급자 6만 4837명의 64.3%가 여민전을 구매했다. 1인당 평균 구매액은 35만 9000원이다.

시는 국비지원 규모에 따라 여민전 확대 발행을 검토 중으로, 지원규모가 결정되면 하반기 월별 발행규모 및 환급률을 시민에게 공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2일부터 NH농협 여민전 기프트카드를 출시한다.

여민전 기프트카드는 5만 원권과 10만 원권이 발행되며, NH농협 세종시청지점과 세종조치원금융센터 창구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기프트카드 구매 시 구매대금 결제 방식은 현금(또는 계좌이체)과 NH농협카드(채움, 비씨)로 결제 가능하다.

한편, 여민전은 지난 3월 3일 출시해 6월까지 300억 원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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