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석 국립대학육성사업발전협의회장(충남대학교 기획처장)이 30일 충남대학교 대학본부 리더스룸에서 열린 '2020년 국립대학 육성사업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연예인 김일중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립대학 육성사업 발전협의회 제공
이영석 국립대학육성사업발전협의회장(충남대학교 기획처장)이 30일 충남대학교 대학본부 리더스룸에서 열린 '2020년 국립대학 육성사업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연예인 김일중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립대학 육성사업 발전협의회 제공

김일중 아나운서가 전국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국립대학 육성사업 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30일 올해 홍보대사로 충남대학교 출신 연예인인 김일중 아나운서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 아나운서는 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졸업생(98학번)으로 SBS 공채 13기로 입사해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다가 2015년부터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약하고 있으며, 역사과학 프로그램과 토론프로그램 등 각종 교육·시사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으며 높은 신뢰도를 쌓아오고 있다.

김 아나운서는 “국립대학 졸업생으로서 평소 국립대학에 대해 관심도 많고 애착도 많았다”며 “질 높은 교육 환경,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습 등 대학생활 중 느꼈던 국립대학의 좋은 점을 널리 알리는 데에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영석 국립대학육성사업 발전협의회장(충남대학교 기획처장)은 이날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국립대학의 공적역할 강화가 이번 사업의 가장 큰 목적이니 만큼 공익적인 이미지와 높은 신뢰도를 가진 김일중 아나운서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국립대학의 각종 사업과 역할을 더욱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일중 홍보대사는 이날로부터 1년간 국립대학의 상생발전을 목표로 하는 공익광고, 교육다큐멘터리 나레이션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의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국립대학 육성사업’은 교육부가 전국 39개 국립대학에 각 대학 고유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립대학 육성사업 발전협의회는 본 사업의 목적 및 성과의 확산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회장교는 충남대학교가 맡고 있고, 김 아나운서는 앞으로 전국 39개 국립대학이 참여하는 이 사업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