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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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 114번 및 115번 확진자가 소속된 학교 2곳에 대해 7월 3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확진자가 다닌 학원 2곳과 개인과외교습소 2곳에 대해서도 2주간 휴원조치를 내렸으며, 확진자 2명이 다닌 학원 등에서 접촉한 학생이 소속된 학교 14교(대전천동초 및 충남중 포함)에 대해서도 7월 3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이후 등교수업 재개 일자 등은 확진자 및 접촉자에 대한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보건당국과 협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 114번 및 115번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들을 최대한 신속하게 찾아 검사하기 위해 보건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감염을 막고 학교 구성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대응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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