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홈페이지 캡쳐)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홈페이지 캡쳐)

30일 오전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지역 116번, 117번 확진자다.

대전시에 따르면 116번 확진자와 117번 확진자는 각각 확진자 65번과 110번의 접촉자로 지난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확진자는 무증상으로 알려졌다.

116번 확진자는 중구 산성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지난 18일 확진된 요양보호사 65번 확진자와 같은 요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자가격리중이었으며 최종 해제 검사에서 확진 판정됐다.

117번 확진자는 서구 도안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110번(서구 50대 남성) 확진자와 접촉이 확인돼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됐다. 두 사람은 지난 24일 함께 식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들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파악해 방문시설 등은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들에 대하여 자가격리 조치하기로 했다.

한편, 대전은 지난 지난 15일 이후 재확산으로만 71명이 감염됐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