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월, 3개월간 숙박료 인하

성불산자연휴양림 / 홈페이지
성불산자연휴양림 / 홈페이지

충북 괴산군이 지역 대표 휴양림인 성불산산림휴양단지(괴산읍 충민로기곡길 78) 숙박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해 운영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여가 및 산림복지서비스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내 숙박시설 사용료를 기존 10%에서 30%까지 내리기로 했다.

할인 대상은 ▲ 국가유공자나 그유족 ▲ 의사자유족 또는 의상자와 그가족 ▲ 장애인 (장애정도가 심한장애인)​ ▲ 괴산군민 또는 명예군민 또는 사이버괴산군민증을가진사람 ▲ 관내유치원,초·중·고등학교 행사의경우 ▲ 군인 ▲ 다자녀 ▲ 가족친화인증기업구성원 ▲ 자매결연도시주민 ▲ 중부3군 : 증평군, 음성군, 진천군 군민(공유도시 주민) 등이다.

사용료 전액을 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감면액을 괴산사랑상품권으로 바꿔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편, 성불산산림휴양단지는 ▲ 숲속의집(10동) ▲ 한옥체험관(1동) ▲ 산림문화휴양관(8실) 등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는 휴양시설로, 지난 2015년 개장 후 연중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

예약 및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숲나들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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