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제29회 증평인삼골축제가 전격 취소됐다. / 증평군 제공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제29회 증평인삼골축제가 전격 취소됐다. / 증평군 제공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제29회 증평인삼골축제가 전격 취소됐다.

29일 증평군은 코로나19 사태가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란 우려속에 축제 개최는 어렵다고 판단, 증평인삼골축제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김장응 증평문화원장은 “코로나19라는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다각도로 축제 개최를 검토했지만 불가피하게 취소할 수밖에 없어 취소하게 돼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인삼골축제는 1992년 증평문화제로 시작해 지역특산품인 인삼과 홍삼포크를 테마로 증평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지역 대표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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