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센터 간 차량 운행으로 지역주민 불편 해소!

옥천군치매안심센터가 7월부터 센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송영서비스를 운영한다. / 옥천군 제공
옥천군치매안심센터가 7월부터 센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송영서비스를 운영한다. / 옥천군 제공

옥천군치매안심센터가 7월부터 센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송영서비스를 운영한다.

센터는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해 9월부터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송영서비스를 실시했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서비스를 위해 센터는 11인승 승합차를 임차하고, 6월 한 달간 시범운행을 거쳐 송영 차량의 운행코스와 운행시간을 최종 결정했다.

송영 차량은 시외버스 터미널(607번 승강장 앞), 옥천군보건소와 시내버스 종점을 경유해 치매안심센터로 돌아온다.

차량은 매시간 15분에 치매안심센터를 출발하며 오전 2회, 오후 4회로 총 6회 운영된다.

임순혁 보건소장은 “ 7월부터 치매안심센터 송영차량이 본격적으로 운행하면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많은 지역주민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5월 말 기준 옥천군의 65세 이상 인구는 1만 4894명(29.3%)로 초고령사회이다. 60세 이상 추정치매유병률은 9.06%(중앙치매 자료)이다.

추정치매유병률에 따른 지역 내 추정치매환자수는 1749명(2019년 기준)으로, 현재 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는 1297명(2020년 5월말 기준)으로 추정인구의 74.1%가 등록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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