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홈페이지 캡쳐)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홈페이지 캡쳐)

충북 옥천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옥천군 등에 따르면 옥천읍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원면의 한 사업장에서 일하는 A씨는 직장 동료 중 한 명(대전 105번 확진자, 동구 30대 남성)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았다.

A씨는 퇴근 후에 편의점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은 A씨의 부인과 지난 26일 A씨가 일하는 편의점을 찾은 지인 4명에 대해서도 우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A씨를 포함해 충북 내 코로나19 환자는 64명(사이버사령부 군인 8명 포함)으로 늘었다. 이 중 60명은 퇴원했다.

 

옥천 코로나 확진자(#1) 이동경로
옥천 코로나 확진자(#1) 이동경로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