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이연희·부의장 이수의·운영위원장 최기정·총무위원장 조동식·산업건설위원장 안효돈 각각 선출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재선, 나선거구) 의원이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되며, 서산시의회 역사상 최초의 여성 의장으로 탄생한 가운데, 제25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의 의장 선출을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 이수의(초선, 다선거구) 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됐으며, 의회운영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최기정(초선, 나선거구) 의원·총무위원장에는 미래통합당 조동식(초선, 마선거구) 의원·산업건설위원장에는 안효돈(초선, 가선거구)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시의회 첫 여성의장 탄생이란 역사에 누가 되지 않고 그동안 선배님들이 갈고 닦아 놓은 길이 빛나도록 엄마의 마음으로 모범적인 의회를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보인 후 후 “후반기에도 전반기처럼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의회가 되도록 동료 의원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맹정호 시장을 비롯한 1,600여 공직자들과 함께 협치하고 견제하며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당선인은 “의회사무국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능력 있고 참신한 직원을 사무국에 배치해 동료의원들의 의정활동 보좌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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