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대학 34개 강좌 개설, 28개교 366명 학생 참여...진로탐색 및 진로교육 기회 제공

충청남도교육청 / ⓒ 뉴스티앤티
충청남도교육청 / ⓒ 뉴스티앤티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4일 26개 대학 35여 명의 대학별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0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 대학별 담당자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2025 고교학점제 도입을 준비하고, 2015 개정교육과정의 취지 및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른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운영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협의회는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효율적인 업무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자리였으며, 학생 선택권 확대에 따른 진로맞춤형 프로그램 강좌 개설·수강 신청·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교육지원청과 대학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교육과정과 김선완 장학관은 “대학과 교육청 간의 업무협의는 미래형 고교교육 혁신 모델을 마련하고, 미래교육 변화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충남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의 대학연계 분야는 2019년 6월부터 지자체-지역대학-교육청과 함께하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11개 대학이 참여하여 34개 강좌를 개설하고, 28개교 366명의 학생들에게 진로탐색 및 진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