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현장 재난유형별 교육·훈련매뉴얼' 인쇄 관내 초등학교 배부

'재난대응 행동매뉴얼' 이미지 / 대전시교육청 제공
'재난대응 행동매뉴얼' 이미지 /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이하 시교육청)은 25일 학교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대응 행동매뉴얼’을 개정하여 학교에 안내하고, ‘학교현장 재난유형별 교육·훈련매뉴얼’을 인쇄하여 관내 초등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한 ‘재난대응 행동매뉴얼’은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17개 재난 유형(폭염, 태풍·집중호우, 화재, 실험·실습, 현장체험학습 등)에 대하여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과 위기경보 단계별 기관(학교) 조치사항 등을 현재 상황에 맞게 수정·보완했으며, 특히 2018년 이후 2년 만에 ‘재난대응 행동매뉴얼’을 개정하면서 재난 대응 절차 및 사고 대처요령 등을 체계화하고, 비상연락체계 및 보고체계를 정비하여 학교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재구성다.

또한 교육부(사회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에서 2019년 발간·배부한 ‘학교현장 재난유형별 교육·훈련매뉴얼’을 시교육청에서 750권 자체 인쇄 및 초등학교에 5권씩 배부하여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훈련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지원했다.

박덕하 교육복지안전과장은 “교육활동 중 갑자기 일어날 수 있는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해서는 평소 매뉴얼을 활용한 반복적인 교육·훈련이 중요하다”면서 “매뉴얼을 활용한 체계적인 재난 관리를 통해 안전한 대전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