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도시철도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매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중앙부처 28개, 지방자치단체 243개, 공공기관 54개 등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역량평가를 하고 있다.

공사는 인공지능 기반 역사 내 화재대피 안내 시스템 구축 등 과학적 재난관리 시스템 도입과 대전시, 소방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서 높은 평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술 기술이사는 “많은 어려움 속에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 덕분”이라며 “수준 높은 대전 시민들의 협조와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도시철도공사는 2006년 개통 이후 14년 무사고, 무분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26일에는 누적 이용객 5억 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