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도내 각급학교에서 평화통일교육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북도교육청은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도내 각급학교에서 평화통일교육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북도교육청은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도내 각급학교에서 평화통일교육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25일 미원중학교에서는 '평화의 한마당'을 주제로 6‧25의 진행 과정과 전쟁을 몸소 느낀 민간인, 유공자, 참전 용사에 대한 동영상을 통하여 전쟁에 대한 토의수업이 진행됐다.

또, 6‧25교내 무학년제 자율동아리인 ‘One Korea 평화통일’ 소속 20명의 학생들이 6‧25전쟁 관련 카드뉴스와 파워포인트를 제작해 실제 수업에서 활용하기도 했다.

주중초등학교는 지난 12일까지 진행된 통일교육주간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하는 통일교육의 차원에서 ‘북한 여행 계획서 만들기’를 추진했다.

더불어 주말 등을 이용하여 가족과 함께 ‘백두대간 산 오르기’와 학급홈페이지를 통한 학생들의 평화통일 글짓기와 시쓰기,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북한 어린이에게 편지쓰기’ 등도 진행 중이다.

도내 중고등학교들의 경우 5월부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에 대한SNS를 통해 감사를 표현하는 호국보훈챌린지도 진행됐다.

도 교육청은 이번 평화통일교육을 통해 미래를 살아갈 나아갈 학생들에게 평화의 소중함과 하나 된 우리나라를 꿈꾸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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