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5개 단체 선정…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꿈다락토요문화학교 활동 모습 / 충북문화재단 제공
꿈다락토요문화학교 활동 모습 / 충북문화재단 제공

(재)충북문화재단은 매주 토요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사업 추진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방역을 철저히 준비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꿈다락’은 ‘나의 비밀스런 꿈의 아지트’라는 뜻으로 아동 및 청소년과 가족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해 건강한 여가문화와 소통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도내 전역에서 공모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총 25개의 단체를 선정해 매주 토요일 지역의 마을과 공공기관의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음악, 미술, 연극, 공예 등 다양한 예술장르를 활용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청주를 비롯해서 충주, 제천, 보은, 증평, 진천 등 많은 시군에서 추진 중이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 활동 모습 / 충북문화재단 제공
꿈다락토요문화학교 활동 모습 / 충북문화재단 제공

이번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한 참가자는 "코로나19로 아이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문화 행사가 위축된 현 상황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어서 의미가 크다"며 "아이와 함께할 토요일이 기다려 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북문화재단 예술교육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해보다 늦게 시작한 만큼, 내실을 기해 진행할 계획"이라며, "철저하게 소독 및 위생 방역을 진행해서 한 해 동안 지역 내에서 건강하면서도 의미 있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꿈다락토요문화학교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홈페이지나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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