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의료진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

신탄진농협은 21일 신탄진농협 본점에서 농협청년부 주관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감자 나눔 행사'를 가졌다.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신탄진농협은 21일 신탄진농협 본점에서 농협청년부 주관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감자 나눔 행사'를 가졌다.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신탄진농협(조합장 민권기)은 21일 신탄진농협 본점에서 농협청년부(회장 박헌의) 주관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감자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농협청년부 40여명이 지난 2월부터 정성껏 키운 감자(5kg) 400박스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의료진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박헌의 회장은 “우리사회의 복지 사각지대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여전히 많다”면서 “농협이 솔선수범해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민권기 조합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 좋은 행사를 마련해 준 농협청년부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의 침체된 분위기에 활력과 정을 불어넣고,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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