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관내 116개 초등학교에 매월 400부씩 연간 총 4,800부(2천만원 상당) 교양잡지 무상 제공

강필규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장이 18일 오후 2시 대전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설동호 교육감에게 초등학교 독서활동 장려를 위해 어린이동산 잡지 연간 구독권 400매를 전달하고 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강필규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장이 18일 오후 2시 대전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설동호 교육감에게 초등학교 독서활동 장려를 위해 어린이동산 잡지 연간 구독권 400매를 전달하고 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본부장 강필규)는 18일 오후 2시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이하 시교육청)을 방문해 초등학교 독서활동 장려를 위해 어린이동산 잡지 연간 구독권 400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 행사는 대전시 어린이들에게 창의성과 리더십을 길러주고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어린이동산은 시교육청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에 매월 400부씩 연간 총 4,800부가 전달될 예정이다.

강필규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장은 “요즘 스마트폰으로 인해 갈수록 책읽는 문화가 사라져가고 있어 아쉽다”면서 “월간 어린이동산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무한한 상상력과 꿈을 키우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NH농협은행은 다양한 교육기부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정기적인 도서 기탁으로 나눔문화를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어린이동산’의 다양하고 우수한 콘텐츠가 우리 학생들에게 지식과 마음의 양식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했다.

농민신문사에서 발간하는 어린이동산은 역사·여행·창작동화·인터뷰 등 다양한 컨텐츠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매월 발행하고 있으며,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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