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7일 오후 3시 시청 응접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케이워터(K-WATER) 병물’ 전달행사를 가졌다.
대전시는 17일 오후 3시 시청 응접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케이워터(K-WATER) 병물’ 전달행사를 가졌다.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학생들의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해, 대전 각 학교에 ‘케이워터(K-WATER) 병물’을 지원한다. 

대전시는 17일 오후 3시 시청 응접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케이워터(K-WATER) 병물’ 전달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대전시에 약 25만병의 ‘케이워터(K-WATER) 병물’을 지원하기로 하고, 시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교내 정수기 사용이 곤란한 학생들을 고려해 이를 각 학교에 공급하기로 했다.

현재 학생들은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책상간격 유지, 손 씻기, 에어컨 사용제한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속에, 이른 무더위까지 견뎌야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번 공급되는 병물은 학생 1인당 약 1.5병 수준으로 초·중·고 306개교에 공급될 예정이며, 6월 중순부터 한국수자원공사 청주공장에서 각 학교로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K-WATER 병물 지원계획 / 대전시 제공
K-WATER 병물 지원계획 / 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을 위해 수자원공사의 아낌없는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 코로나 19와 무더위로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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