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가정에 '행복한 꾸러미'를 지원한다. / 단양군 제공
충북 단양군이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가정에 '행복한 꾸러미'를 지원한다. / 단양군 제공

충북 단양군이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가정에 '행복한 꾸러미'를 지원한다.

행복한 꾸러미는 5만 원 상당의 급식대체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원 대상은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된 학교 밖 청소년으로, 군은 오는 10월까지 매달 1회씩 5개월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이 학교 밖 청소년 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취약계층 등 급식 사각지대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군은 행복한 꾸러미 외에도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청소년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식당을 활용한 급식지원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사회진입,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며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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