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증평의 낮 최고기온이 37.7도까지 치솟는 등 충북 도내 전 지역이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 무인 자동기상관측망(AWS)에 따르면 청주 36.7도, 충주 36.3도, 제천 36.2도, 단양 36.1도, 괴산 36도, 진천 35.9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돌았다.
 

현재 도내 전 지역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져 있다.

청주기상지청은 6일에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청주기상지청은 "내일은 대체로 흐리고 오후 한때 비가 오겠지만, 낮 최고기온이 33∼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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